다가오는 명절! 귀성길, 귀경길 추천 시간대와 피해야 하는 시간대는?

다가오는 명절! 귀성길, 귀경길 추천 시간대와 피해야 하는 시간대는?

 2023년의 첫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귀성길에 나서실 텐데요. KTX 표를 구하신 분들이라면 고민이 없으시겠지만 차를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들의 최대 고민이 '몇 시에 출발할까?'일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중 한 명이라 그런 의미에서 귀성길, 귀경길은 몇 시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성길 추천 시간대는? 피해야 하는 시간대는 이른 오전!

 

 Tmap에서 지난 5년 간의 명절 연휴 기간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설 연휴의 예상 교통량을 분석한 그래프를 제공했습니다. 

출처 : sk텔레콤 뉴스룸

 위 그래프를 보시면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을 향하는 귀성길에서 가장 정체가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설날 당일의 전날인 1월 21일 오후 6시 이후 입니다. 저녁 6시에 출발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은 약 5시간, 서울에서 광주는 약 4시간, 서울에서 대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map에서 제공한 그래프에 부산과 광주가 잘못 표기되어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녁 운전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아 대부분 날이 밝은 오전에 출발하실 텐데요. 날이 밝고 난 후에 귀성길에 오르시고 싶으시다면 가장 밀리는 시간인 오전 시간대를 피해 차라리 늦은 오후 2~3시쯤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귀경길 추천 시간대는? 피해야 하는 시간대는 점심시간!

 

그렇다면 귀경길 추천 시간대와 피해야 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요? 마찬가지로 Tmap에서 제공한 그래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sk텔레콤 뉴스룸

 위 그래프에서도 귀성길과 마찬가지로 저녁 시간대가 가장 덜 밀리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날 이후 귀경길을 가장 단축시킬 수 있는 시간대는 22일 18시 이후가 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날 이후 연휴가 이틀이기 때문에 귀경길 차량이 분산되어 귀성길보다는 정체가 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해도 정체가 극심했던 귀성길과 달리 귀경길은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할 경우 부산에서 서울은 약 5시간, 광주에서 서울은 약 4시간, 대전에서 서울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니 날이 밝은 후 출발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23일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하여도 큰 교통정체는 겪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면제대상은 1월 21일 토요일 00시부터 1월 24일 화요일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의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입니다. (제3경인 등 지차제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의 경우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됩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은 심야시간의 철도, 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2일 일요일(설날)부터 1월 23일까지 이틀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산, 광주, 울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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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명절 귀경길, 귀성길 추천 시간대와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안전한 귀경길, 귀성길 되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올해 명절은 큰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